한식진흥원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한식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봉사 활동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서울 종로 지역 주민센터와 돈의동 쪽방촌에 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는 조리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한식 반찬을 준비하여 이웃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들은 “전통 요리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반찬 나눔 봉사 단체사진. 사진: 한식진흥원 |
한식진흥원의 이규민 이사장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진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KFPI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24 후원자 감사의 날에는 종로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