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0만장 기탁…㈜휴림컴퍼니, 동구 취약계층 위해 3천만원 상당 후원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동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휴림컴퍼니(대표 이창희)는 지난 25일 인천 동구에 마스크 10만장(3천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드러냈다.

 

이번 기탁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조치로, 기탁된 마스크는 향후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휴림컴퍼니, 동구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10만장 3천만원 상당 후원 © 김미희 기자

㈜휴림컴퍼니는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창희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되는 보건 위기 속에서 구민 건강을 위한 이번 기탁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동구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림컴퍼니는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탁 역시 단기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동구는 이번 기탁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마스크 수급 안정은 물론,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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