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상권, 골목형상점가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지난 29일, 시청 별관에서 개최된 ‘상권, 골목형상점가 역량강화교육’ 에 참여한 상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신영민 기자 |
이번 교육은 하남시청 지역경제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거나 지정 준비 중인 상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상권 분석 및 활성화 전략 △골목형상점가 지정·조직화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권과 조직 운영에 대한 상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리안 투데이] 지난 29일, 시청 별관에서 개최된 ‘상권, 골목형상점가 역량강화교육’ 진행 모습. © 신영민 기자 |
또한, 내년에도 국비 사업인 ‘상인 역량 강화 사업’ 공모를 통해 상인역량교육 강화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4월 「하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요건을 완화했으며,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 있으면 신청 가능하도록 했고, 신청 동의 요건도 상인 2분의 1 이상으로 간소화함으로써 지난 8월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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