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가 소비자 중심의 섭취 편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한 신제품 ‘총하다 홍삼스틱’을 출시하며 건강식품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기존 홍삼 제품이 지닌 쓴맛, 낮은 흡수율, 휴대 불편 등 단점을 대폭 보완한 ‘핵심 개선형 홍삼 제품’으로 소비자층 확대와 글로벌 수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전략 제품이다.
총하다는 원지·석창포·백복령 등 전통 한방 원료와 함께 팽화홍삼을 주원료로 배합했다. 여기에 L-아르기닌, 레시틴, 타우린, 산화아연, 비타민 등 현대식 기능성 부원료를 더해 활력·에너지 밸런스를 고려한 조합 설계가 이뤄졌다. 특히 홍삼의 강한 쓴맛을 발효 기술로 낮추고, 성분 흡수 효율을 높이는 팽화 공정을 결합해 ‘맛·기능’ 두 가지 측면 모두 개선된 제품이다.
![]() ▲ [코리안 투데이] 총하다 홍삼스틱 소비자 제품 사진 |
또 하나의 핵심 경쟁력은 ‘초미립자 분쇄 공법으로 제작된 3mm 초소형 환(丸)’이다. 환 제품 특유의 목 넘김 어려움과 저흡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세 분쇄한 원료를 사용해 체내 흡수율을 크게 향상했다. 이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층과 직장인들에게 실용적으로 어필할 제품으로 평가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틱형 개별포장 시스템이다. 기존 환 제품은 용기에서 덜어 먹는 방식이어서 휴대성과 위생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천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1회 섭취량을 스틱 파우치에 담아 외출·운동·출장·운전 중에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최근 건강식품 시장에서 ‘스틱형 포맷’ 선호가 강해지는 흐름에 부합한다.
이번 제품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천부가 보유한 발효·팽화·초미립자 기술이 모두 적용된 복합 공정 제품이다. 이러한 공정 혁신은 해외 소비자에게도 경쟁력을 갖춘 형태로, 천부는 미국·중앙아시아·남미 등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홍삼 시장 진출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상만 대표는 “홍삼 제품군은 이제 고령층만의 제품이 아니다. MZ세대, 해외 직구 소비자 등 새로운 고객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총하다는 현대적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글로벌 홍삼 시장에서 K-건강식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부는 ‘총하다 홍삼스틱’을 시작으로 제품 라인업 다변화와 유통채널 확장을 추진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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