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이충호) 전북지부는 지난 17일 전주 지부에서 ‘2025년 전북지부 송년의 밤 및 미래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 관리에 헌신한 기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6년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충호 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전북지부 회원들과 소통하며 ‘에너지 기술인의 위상 제고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설명회에서 이충호 회장은 2026년 협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 로드맵을 발표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우리 기술인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 [코리안투데이] 전북지부 송년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및 송년회 풍경 © 완주지부 편집국 |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협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시상은 이충호 회장이 직접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장 표창은 지부 발전과 현장 기술 혁신에 앞장선 김영근 회원이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희일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정석 전북지부장은 “이충호회장님이 직접 전북을 찾아 비전을 공유해주시고 회원들을 격려해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수상하신 분들을 포함해 모든 회원이 전북 에너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태이 전남지부장, 김생기 산업현장교수단 전북지회장 등 외빈과 전북지부 회원들이 참석하여 에너지 기술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 완주지부 편집국: wa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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