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IMMERSION 공연이 오는 2026년 4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무대로 트리오와 신디사이저 그리고 두 명의 배우가 펼치는 새로운 감각의 사운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6년 더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클래식 선율과 아날로그 사운드가 교차하는 우주 공간 속에서 현대인이 상실해가는 자아와 기억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몰입 IMMERSION은 신디사이저와 클래식 트리오가 만들어내는 전례 없는 감각의 사운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스부호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음악 언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점차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우주 속 고립된 인간의 형상으로 그려냅니다. 소리와 침묵 그리고 혼돈이 교차하는 무대 위에서 우리 안에 묻혀 있던 작은 신호가 조용히 깨어나고 관객들은 각자의 내면에서 울리는 작은 구조 신호를 듣게 되는 몰입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 [코리안투데이] 우주적 사운드와 클래식의 경계 허무는 실험적 무대 © 김현수 기자 |
이번 공연의 시놉시스는 잃어버린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주에 고립된 한 존재의 이야기를 통해 기억과 감정 그리고 나라는 존재의 감각을 되짚어보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신호는 여전히 닿지 않았고 기억은 아직 나를 맴돌고 있었다는 독백과 함께 가까워 보였던 것들은 끝내 닿지 않았고 부르던 이름들은 고요 속에 흩어졌다는 서사적 문구는 공연이 가진 깊은 사유의 깊이를 짐작하게 합니다.
공연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작곡과 신디사이저를 맡은 안성군을 필두로 피아노 조영훈, 바이올린 정지은, 첼로 최영이 트리오를 구성하여 완벽한 호흡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배우 고길순과 이기항이 목소리와 이야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총괄 프로듀서 이지선, 조명 조성현, 음향 전민배가 참여하여 시청각적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합니다. 이번 공연은 안컨템포러리와 제이제이아츠 컴퍼니가 주최하며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몰입 IMMERSION 공연은 잊어버린 과거의 순간들을 그리워하거나 무엇을 잊고 살아가는지 자문하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예술적 해답입니다. 2026년 더욱 확장된 이머전의 세계에서 클래식과 아날로그 사운드가 결합된 독특한 우주 공간을 체험하며 잊혔던 기억들을 마주해보시기 바랍니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동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sd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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