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 7월 인천서 개최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 7월 인천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주최의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인천시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에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현재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1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외동포 1.5~4세대를 대상으로 한민족 글로벌 경제 리더 육성과 국내 기업 수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 5월 14일, 인천시와 월드옥타는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인천시는 월드옥타와 함께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이 교육은 7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인천시 소재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39세 미만의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50여 명이 참가한다.

교육 주요 일정은 입교식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미래산업 및 인공지능(AI) 교육, 관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송도 및 개항장 투어를 통한 역사·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7일까지 월드옥타 홈페이지(https://www.okta.net/nex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 브랜드 홍보 및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 7월 인천서 개최

▲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월 1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인천광역시-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협약식’에서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기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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