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2016년 5월 제1기 도민인권지킴이단 출범 이후, 2021년 7월부터 활동해온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활동기간이 올해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구성을 위해 진행된다.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 6개월이다.
![]() [코리안투데이] 도민 인권지키이단 성과보고회 참석자 단체사진 © 강정석 기자 |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 모니터링, 지역사회의 인권옹호자로서 제도 개선사항 제안 등의 임무를 맡는다. 이번 모집에서는 시군·성별 균형을 고려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인권단체 관계자, 도 인권강사양성과정 수료자, 사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등 인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선발 시 우대할 예정이다.
도민인권지킴이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민원소통 ▶ 인권공감 ▶ 인권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antenahw@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실 인권보호팀(063-280-315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정호윤 인권담당관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권의식을 가진 도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구성되면 인권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도내 현장에서 인권 수호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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