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늘봄스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150분 할인권 출시

한국잡월드, 늘봄스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150분 할인권 출시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회장 이병균)는 늘봄 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체험관 2부, 150분 이용권’을 20일 출시한다.

 

정부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사업을 시작했다. 청와대는 이러한 저출산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한다고 13일 발표하며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명패가 붙은 한국잡월드  © 양진아 기자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어린 학생들의 돌봄 격차로 인한 경력단절, 사교육비 상승 등 저출산의 핵심 요인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학기 시범 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시행될 예정이다.

 

늘봄학교의 조기 시행을 위해 각 부처의 장차관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41일 경기도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에게 직업 개념을 설명하고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잡월드는 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움을 겪던 늘봄학교의 이용시간과 체험요금을 최적화하기 위해 150분 규모의 2부 어린이 체험관을 설계했습니다. 지난 1월 초등학교 교사 3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학생들의 복귀시간(1830)과 체험비(18000)가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늘봄학교는 2024년부터 일반 티켓 대비 11% 할인된 가격으로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150분 할인권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한국잡월드 기관 외부 전경 © 양정자 기자

 

 

 

어린이체험관 2‘150분 할인쿠폰15인 이상 단체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어린이 1인당 1만원이며, 안내교사 및 보호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6월까지 예약하는 단체고객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을 5,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한국잡월드가 경기나눔학교 거점활동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메이커 부트 캠프, 디지털 아트 클래스, 미래 유망 기술 탐구 등 3개 프로그램의 운영 시간이 토요일로 확대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경기나눔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정규 학교 수업 외에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회장은 국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잡월드도 실효성 지원 혜택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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