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랜드학교 전시회, 도시브랜딩 기획자들의 광주 사랑을 시청에서 만나다

광주브랜드학교 전시회, 도시브랜딩 기획자들의 광주 사랑을 시청에서 만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속가능한 도시 홍보를 위한 도시브랜딩 기획자 양성 과정인광주브랜드학교의 결과 전시회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1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광주브랜드학교수료생들이 광주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도시 일상의 경험을 시각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광주의 에너지, 생기, 무등산 수박의 시원함, 친구들과의 추억 등 일상의 면면이 담긴 도시 홍보물 시안을 제안해 도시브랜딩 기획자로서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광주브랜드학교일부 수료자들은 더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도시브랜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광주브랜드클럽을 운영한다.

 

광주브랜드클럽은 광주의 일상 속 장면을 사진 디자인으로 담아내는시토클럽팀’, 광주시를 담아낸 상품과 기념품 디자인을 연구하는광주굿즈팀’, 도시홍보와 마케팅 전략, 광주 도시브랜드에 대해 연구하는브랜드연구팀 3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모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광주브랜드학교수료생, ‘광주브랜드클럽회원과 함께 광주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민모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광주브랜드학교는 시각디자이너와 전공자, 문화기획자, 홍보 분야 종사자, 공직자 등이 참여하여도시사물디자인도시언어디자인도시경험디자인 3개 분야에서 도시브랜드 기획 이론과 실습, 멘토링 프로그램, 워크숍 등 7차시 과정을 거쳐 최종 46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최근(629) 시청 중회의실에서 그동안의 성과보고와 프로젝트 결과물 공유, 광주 도시브랜드 미래 및 향후 브랜드 학교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광주브랜드학교 결과보고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광주시 ‘광주브랜드학교’ 작품 전시회 © 최효남 기자


박광석 대변인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도시홍보를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도시브랜드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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