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은 5명 이상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기초문해, 시민참여, 직업능력 등 7개 분야로 다양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평생학습도시 남구 홈페이지(lll.namgu.gwangju.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19일까지 남구청 교육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남구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수요자 중심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에 참여할 강사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 조건은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을 보유한 자로, 자격기준 적합 시 남구 배달강좌 은행에 등록된다.
 [코리안투데이] 광주 남구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 강좌 ‘ 운영 © 최효남 기자 |
기타 문의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 607-24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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