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목원대학교와 협력하여 문화·예술 관련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 코리안투데이 ] 서구 도안 리슈빌 다함께돌봄센터 © 강태순 기자 |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는 목원대학교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돌봄기관 이용자의 수요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다함께 돌봄센터 8개소에서 마술, 어린이 뮤지컬, 놀이 체육 등 6개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1개의 방과 후 활동이 약 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중심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대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중심의 안정적이고 틈새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벌이 부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모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구와 목원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는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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