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과 주차 질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개항동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이 많은 주요 지역과 관내 아파트 등 7개소에 이용 안전 수칙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비치했다. 이번 집중 홍보는 최근 청소년 등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2인 이상 탑승하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물은 7월 26일부터 비치되었으며, 홍보물에는 안전모 미착용 시 2만 원, 음주·무면허 운전 시 각각 10만 원, 2인 이상 탑승 시 4만 원의 범칙금 부과와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에 앞서, 개항동은 7월 25일 열린 통장자율회 정례회의를 통해 이번 홍보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코리안투데이] 전동킥보드 등 안전 이용과 주차 질서 조성 위한 회의 모습 © 김미희 기자 |
김선금 개항동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통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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