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무릉계곡 삼화사 템플스테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계곡은 옛 선비들이 극찬한 신선놀음의 명소로, 청량한 물소리와 기암괴석, 장쾌한 폭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합니다. 이곳에 자리한 삼화사는 이러한 자연 속에서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Table of Contents

[코리안투데이] 삼화사 템플스테이 홍보 이미지 © 박수진 기자

삼화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삼화사의 템플스테이는 전통 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형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필요와 관심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운영되며, 꼭 숙박하지 않더라도 당일형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삼화사 들어가는 입구 © 박수진 기자

체험형 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절 예절, 발우공양 등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화사에서 제공하는 조끼와 바지를 착용하고, 티셔츠와 양말, 수건을 지참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발우공양은 절밥을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고기 좋아하는 사람도 만족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휴식형 프로그램

휴식형 프로그램은 사찰에 머물며 조용한 환경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원하는 경우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필요한 부분은 별도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숙박 시 남녀가 별도로 방을 사용해야 하며, 방은 도착 시 배정받습니다.

삼화사의 편의시설과 준비물

삼화사 템플스테이는 깔끔한 화장실과 편안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합니다. 거미 등의 벌레가 있지만, 이는 자연과 가까운 환경의 일부분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습니다. 첫 끼니는 저녁 공양으로 시작되며, 아침은 5시 30분, 점심은 11시 20분, 저녁은 5시에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