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4일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제6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가 인천고용복지+센터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에스콤 ▲㈜유니에스 ▲AACT㈜ ▲㈜월드유니텍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보안검색원, 시설·특수경비원, 하역·적재 종사원, 청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장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128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코리안투데이] ‘제6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 장면 © 김미희 기자 |
특히, 현장 면접을 통해 74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취업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구 관계자는 “폭염도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열정을 꺾을 순 없었다”며 “앞으로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긴밀하게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제6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 장면 © 김미희 기자 |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인천 중구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음 행사는 9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 032-746-6920)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1577-97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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