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 전통과 현대의 만남

 

– 내달 20일까지차·공예박람회엔틱페어한복페어아트페어진행

– 인사동곳곳에서열리는국악버스킹표구시연부대행사다채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가 9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안녕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과 인사동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 차와 공예에서 시작해 고미술, 한복,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박람회와 페어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 전통과 현대의 만남

[코리안투데이]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  © 송정숙 기자

축제는 26일 붓글씨 퍼포먼스와 인사동 문화의 거리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시작되며, 각 프로그램 별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통차와 공예의 매력을 탐방할 수 있는 차·공예 박람회가 열린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엔틱페어가 고미술의 깊이를 소개한다.

 

3부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한복페어 ‘모던한복’으로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마지막으로 4부 아트페어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의 다양한 화랑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  © 송정숙 기자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인사동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 표구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인사동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인사동의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문화지구 인사동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사동의 독특한 매력을 폭넓게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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