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0일 자유공원에서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과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기억 찾기’를 주제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해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OX 퀴즈와 인지 교구 체험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치매 예방 관련 홍보물도 배포되었으며, 포토존에서는 중구 캐릭터 월디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 김미희 기자 |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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