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 실시로 공직 문화 변화 주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30일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중랑구시설관리공단과 중랑문화재단 직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 직원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원들이 소극행정의 한계를 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소속의 적극행정 전문가 공일환 충남아산경찰서 경무과장이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 방법,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적 기법 등을 다루며, 공직자들이 업무 중 겪는 다양한 장애 요인들을 심리학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내용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적극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 실시로 공직 문화 변화 주도

[코리안 투데이] 중랑구,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 실시 ©이지윤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적극행정 문화를 내재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더 많은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랑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협업 마일리지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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