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 의정부1동 통장과 시민 20여 명이 함께 중랑천 신의교 하부에 조성된 경의가든에 가을 초화류 5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경의가든은 작년 중랑천 신의교 하부에 약 886㎡ 규모로 조성되어, 다양한 초화류와 삼색버드나무(셀릭스)가 심어져 있어 중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 초화류 식재 행사는 10월 10일 잡초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날 시민들은 쑥부쟁이, 구절초, 층층이꽃 등 가을 초화류에 대한 식재 방법을 배우며 직접 꽃을 심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가드닝 활동에 참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하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