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6일 안성시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4년 2차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 소장을 초청해 ‘심리극으로 바라보는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 내 역할과 소통 방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한 소장은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심리극을 통한 가족 치료 기법을 널리 알려왔다.
심리극은 참가자들이 가족 내에서 경험하는 갈등 상황을 극화하여 표현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기법이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족 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특강이 부모와 자녀가 가족 내 역할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은 선착순으로 약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