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도 자기개발 소양교육 성황리 종료

 

고양특례시는 2024년도 자기개발 소양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린 마지막 강연 공직자의 공적인 말하기를 끝으로 총 12회 강연이 진행됐으며, 약 1,600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직무역량과 업무효율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2024년도 자기개발 소양교육 성황리 종료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4년도 자기개발 소양교육 성황리 종료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7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된 자기개발 소양교육 제12강 공직자의 공적인 말하기를 마지막으로, 2024년도 자기개발 소양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기개발 소양교육은 고양시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회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총 12회에 걸쳐 약 1,600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의 주요 목적을 기획력 강화, 업무효율 증대, 공동체 마인드 함양 및 협업, 창의적 사고를 통한 적극 행정에 두었다. 단순 소양강좌를 지양하며 직무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었다. ▲3~6월에 걸쳐 실시된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교육 ▲8월과 11월에 열린 보고서 작성법 및 스피치 강화 교육 ▲조직 소통 인문학과 개인의 역할 인식을 다룬 강좌 ▲지자체 홍보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회차별 참여자 규모에 따라 고양인재교육원, 시 문예회관, 각 구청 대회의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교육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내용으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스피치 강화 교육은 보고 및 발표 능력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며 공직자의 업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소양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교육 횟수를 기존 연간 12회에서 1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기개발 소양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직무역량뿐 아니라 공동체 마인드를 키우고 적극 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직무·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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