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서 가로등 야간 순찰 실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설 연휴를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마을 안길 보안등 9,545개를 야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앞서 가로등 야간 순찰 실시

 [코리안투데이] 창녕읍 야간 전경  © 신성자 기자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군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고, 가로등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등기구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케이블 단선 및 절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고장이 확인된 62개소를 신속히 수리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를 돕는 필수적인 안전 시설물이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고장 난 보안등을 줄이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로·보안등 고장 및 불편 사항은 ☎055-530-1120으로 신고하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가로등 분전함 점검 모습  © 신성자 기자

 

창녕군의 이번 야간 점검 활동은 군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밝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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