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위한 구독형 자서전 서비스 ‘주간자서전’ 론칭

 

1000만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시니어 세대를 위한 구독형 자서전 제작 서비스 ‘주간자서전’이 공식 론칭됐다. 이 서비스는 ‘자서전도 학습지처럼 구독해서 만든다’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풍요롭게 기록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간자서전의 주된 프로그램 중 하나는 비대면 첨삭형 자서전인 ‘주간첨삭자서전’이다. 참가자는 12주 동안 매주 제공되는 교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작성하며, 전문 작가가 그 글을 꼼꼼히 검토하여 완성도를 높인다. 그리고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자서전 전문 작가가 1:1로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고 맞춤형 자서전을 작성해주는 ‘주간인터뷰자서전’ 옵션도 마련돼 있다.

 

1000만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위한 구독형 자서전 서비스 ‘주간자서전’ 론칭

 [코리안투데이] 주간자서전은 론칭 이후 매주 온라인 무료 강의를 열어 자서전 제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사진=작가의탄생

 

이 서비스는 자서전이 유명인의 전기라는 전통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기록될 가치가 있다는 철학 아래 누구나 쉽게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족의 기억이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테마형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현재 50대에서 70대에 해당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은 인생 제2막을 적극적으로 설계하며, 자서전 제작을 새로운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문화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주간자서전은 이러한 시니어들의 필요에 부응하여 매주 온라인 무료 강의를 열어 자서전 제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부담 없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글로 남길 수 있다.

 

주간자서전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생 이야기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 간의 소통도 촉진하게 된다. 이는 시니어들이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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