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집중안전점검 마무리… “시민 안전 최우선”

 

동두천시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이 지난 6월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보고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주재하고, 각 시설물 소관 부서의 부서장 14명이 참석해 그간의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 동두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 개최 사진  © 안종룡 기자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총 460명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관내 주요 시설물 74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61개소(89.1%)에서 크고 작은 지적사항이 발견되었으며,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됐다. 보다 정밀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들은 현재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다.

 

박형덕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신속히 보완하고, 특히 우기철을 앞둔 만큼 각 부서가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동두천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동두천시의 안전 정책 강화와 시민 보호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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