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 소비쿠폰 혜택 확대… 울산몰·울산페달까지 사용 가능

 

울산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페이 소비쿠폰’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 소비쿠폰은 울산페이로 발급받을 경우, 지역 가맹점뿐 아니라 울산몰과 울산페달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울산페이 홍보 리플렛 © 현승민 기자

 

이번 조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을 뿐 아니라,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하면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울산몰과 울산페달에서는 총 수억 원 규모의 드림 패키지 할인쿠폰이 동시에 적용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페이 소비쿠폰은 기본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울산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미사용 잔액은 이후 자동 회수된다. 소비자는 울산페이 앱에서 가맹점을 검색해 편리하게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의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높은 소득공제율이다.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신용카드 대비 두 배인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경우 최대 40%까지 적용된다. 단, 소비쿠폰 결제 시에는 울산페이 캐시백은 중복 제공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페이 소비쿠폰은 온라인 결제 범위까지 확대되면서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도 활용 가능해졌고,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산페이 소비쿠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산페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울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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