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중몽 청소년 함께한 ‘글로벌 문화 체험’ 성료

 

종로구가 중국 동성구, 몽골 수흐바타르구 청소년들과 함께한 ‘2025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8월 5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은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한중몽 청소년 함께한 ‘글로벌 문화 체험’ 성료  © 지승주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2025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감수성과 국제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종로구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명과 함께 중국 동성구, 몽골 수흐바타르구의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총 40명이 문화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종로구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중국과 몽골을 방문해, 현지 전통문화 체험, 요리 만들기,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생한 다문화 학습과 국제 우정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 8월 1일부터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종로 주요 관광지인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등을 탐방하며 한복 입기, 전통 공예, 한식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했다.

 

종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체험이 각국 청소년들에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정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종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기회를 통해 미래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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