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르신 건강 위한 ‘장수누리터’ 본격 운영… 서울시 지원금 2,500만 원 확보

금천구, 어르신 건강 위한 ‘장수누리터’ 본격 운영… 서울시 지원금 2,500만 원 확보

 

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 어르신 장수누리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시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0곳이 선정됐으며, 금천구는 독산보건지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건강노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 상담부터 맞춤형 건강교육까지… 어르신 위한 통합 케어‘장수누리터’는 어르신 누구나 의료 전문가의 건강상담을 받고, 이웃과 함께 건강 정보를 나누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건강 복합 공간이다. 금천구는 이 공간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의료전문가 정기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5대 지표(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질환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영양사와 운동사의 식생활·운동 지도도 병행되며, 주 3회 예약제로 상설 운영된다.

 

  [코리안투데이 금천형 건강 장수 학교 운영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주간 견강 관리 교육 실시]© 최영숙 기자

 

금천형 건강장수학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주간 총 14회차의 통합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운동, 영양, 건강특강, 정서·인지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며, 교육 후에도 건강걷기 소모임과 졸업자 동창회 등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근육 장수 프로그램 근감소증이나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2 소그룹 맞춤형 운동·영양 중재를 4주간 8회 실시한다. 단계별 근력·균형·유연성 운동과 단백질 중심의 영양상담이 병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홈트레이닝 영상과 월 2회 ‘코칭데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건강한 노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다

 

이외에도 금천구는 독산보건지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집중 관리, 주민 참여형 자조모임, 장수누리 건강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지역사회 내 유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수누리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주민 간 건강 공동체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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