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어르신쉼마루, 치매 인식개선 교육 진행

동두천시 장애어르신쉼마루, 치매 인식개선 교육 진행

 

동두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어르신쉼마루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9일 치매안심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장애어르신쉼마루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장애어르신쉼마루, 치매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사진  © 안종룡 기자

이번 교육은 치매의 주요 원인과 증상, 조기 발견의 필요성, 뇌 건강 관리 및 인지 훈련 방법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였다.

 

장애어르신쉼마루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60세 이상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조기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백경애 지회장은 “치매는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과 조기 진단 지원을 통해 장애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뇌 관리 습관을 형성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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