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 세종대극장에서 열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5일 수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3개 자치구 여성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다.

 

2025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 세종대극장에서 열려

  [코리안투데이] 2025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서 감동의 하모니 ©김현수 기자

 

1부는 오전 10시 30분, 2부는 오후 1시 40분에 시작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플랫폼 예약서울에서 9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공연 당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 로비에서 1부는 오전 10시부터, 2부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접수받는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여성합창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이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 서울 곳곳의 합창 문화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공공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매년 여성합창단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각 합창단의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하는 합창단은 장르와 레퍼토리를 다양화하여 한국 가곡, 클래식, 민요,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향 시설과 웅장한 공간감 속에서 합창의 울림을 극대화할 수 있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열린 합창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한 상세 문의는 페스티벌 사무국(지클레프) ☎ 02-515-5123으로 가능하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여성합창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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