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0월 22일부터 28일간 진행

남동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0월 22일부터 28일간 진행

 

남동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5년 주기 국가 통계조사다. 인터넷·전화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총 55개 항목을 통해 인구 구조와 생활 실태를 종합적으로 수집한다. 이는 국가와 지역 정책 수립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강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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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5년 주기 국가 통계조사, 정책 수립 위한 기초자료 마련 © 김현수 기자

 

조사가 표본 가구(20%)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 세대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응답률 저조가 발생할 경우 데이터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은 인터넷·전화조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현장 방문조사에 대한 부담도 여전하다.

 

이번 조사의 슬로건은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로, 국민 개개인의 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강조한다. 이는 구민들이 단순 응답자가 아닌 정책 형성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인식을 확산할 기회다. 또한 모바일 QR코드, 무료콜센터, 공식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한 다양한 조사 참여 경로가 마련돼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응답이 곧 국가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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