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정확한 통계로 지역 미래 그린다

옹진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정확한 통계로 지역 미래 그린다
✍️ 기자: 김미희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사요원 교육을 군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인구와 가구, 주택의 현황을 파악해 국가 정책 및 지역 발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옹진군은 이번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2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표준화된 절차와 조사 기법 숙지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조사가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육은 ▲조사의 목적과 전체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 ▲면접 기법과 실제 조사 사례 ▲예기치 못한 현장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 ▲안전 수칙 및 사후 조치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통계청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조사요원들이 실전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옹진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정확한 통계로 지역 미래 그린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 김미희 기자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온라인(모바일·PC) 및 전화 방식으로 사전조사가 시작되며, 응답이 어려운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비대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 김미희 기자

 

문경복 옹진군수는 조사요원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조사요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옹진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통계는 정책 수립의 출발점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교육, 복지, 주택,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자료로 활용된다. 옹진군은 이번 조사에서 군민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미래형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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