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수영장 개장…디케이시스템, 스마트 전자키·회원관리시스템 공급

해랑수영장 개장…디케이시스템, 스마트 전자키·회원관리시스템 공급
✍️ 기자: 송정숙

 

오랜 시간 이천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마리나수영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해랑수영장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2025 10 13, 이천시 무촌로에 위치한 해랑수영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한 공공 수영장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이천시민과 함께하는 해랑수영장 개장식     ©송정숙 기자

 

이번 해랑수영장 개장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이다. 이 중심에는 시스템 전자키 및 회원관리프로그램 전문기업인 디케이시스템(Digital Key System)이 있다. 디케이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사로 참여하여, 사물함 전자키 시스템과 통합형 회원관리 솔루션 ‘soare fit’을 납품하며 해랑수영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해랑수영장은 기존 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며 현대적인 수영장으로 재탄생했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월 9만 원(시설 6만 원, 강습 3만 원)이며, 어린이 프로그램도 소그룹 수업 방식으로 운영돼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 특히 자유수영은 주 2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2인 이상 등록 시 10% 할인, 3개월 등록 시 무료 자유수영권 6매 제공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해랑수영장 개관 커팅식  © 송정숙 기자

 

이러한 운영의 효율성과 편리함은 디케이시스템이 개발한 회원관리프로그램 ‘soare fit’ 를 통해 실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강 등록, 회원 정보 관리, 출입 기록 관리 등 전반적인 수영장 운영을 디지털화하여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전자키 기반 사물함 시스템까지 연동되어, 수영장 이용객은 간편하게 개인 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디케이시스템에서 설치한 탈의실 전자키시스템  © 송정숙 기자

디케이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해랑수영장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체육·복지 시설에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이천시장과 시의회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국민의례,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수영장 라운딩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디케이시스템의 키오스크와 전자키 시스템, 회원관리 UI가 시연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리안투데이] 디케이시스템에서 설치한 솔라핏 키오스크   © 송정숙 기자

 

이번 해랑수영장 개장과 디케이시스템의 협업은 지방 공공체육시설이 어떻게 스마트하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이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 체육 인프라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케이시스템은 수영장뿐 아니라 골프장, 헬스장, 리조트 등 다양한 시설에 전자키 및 출입통제 시스템, 키오스크, 무인발권 시스템 등을 공급하며 스마트 시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 능력으로 이어진다.

 

 [코리안투데이] 디케이시트템 통합관리솔루션 솔라핏 로고  

 

해랑수영장의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지역 밀착형 체육 복지 모델의 미래를 보여주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공공 인프라의 스마트화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디케이시스템은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 있는 기업으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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