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아동 보육환경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코리안투데이] 현장 실습으로 대처능력 강화…남동구, 급식소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 © 김현수 기자 |
이번 교육은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영유아 보육시설 및 어린이집 급식소 교사를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과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습 인형과 장비를 활용해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아동의 생명에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보육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동안 이론 교육은 있었지만 실습 기회는 드물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실제 대처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급식소 안전 수준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를 포함한 보건·복지 관련 종사자 교육을 확대해, 지역 내 아동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출처: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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