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곡1동복합문화센터 지하 2층의 장기 공실 식당 공간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게·취식 공간 ‘행복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코로나19 이후 운영이 급감하며 폐업한 식당 자리와 노후 시설을 정비해, 방문 수요가 높은 복합센터 내 공공 편의공간을 확충한 것이다.
도곡1동복합문화센터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건물면적 9,976.6㎡)로 주민센터, 문화센터, 어린이실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하루 방문객이 많은 생활 거점으로 꼽힌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와 가족 단위 방문이 늘면서 간단한 취식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 마련 요청이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지하 2층 495.4㎡를 대상으로 2025년 6월 27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따뜻한 색감과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이용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좌석 구성을 다양화했다.
![]() [코리안투데이] 도곡1동 복합문화센터_행복쉼터 전경 © 최순덕 기자 |
‘행복쉼터’에는 계단형 휴게공간, 포켓형 공간, 창가 테이블, 바(Bar)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마련됐다. 개인 이용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정리했으며, 소형 싱크대도 설치해 간단한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직원과 미화원을 위한 별도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해 내부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실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곡1동복합문화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수많은 주민이 오가는 생활 거점”이라며 “오랫동안 비어 있던 공간을 누구나 머물며 쉬고 대화하는 쉼터로 되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꼼꼼히 반영해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