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보건소장 정한숙)는 생명나눔 주간(9월 9~15일)을 맞이하여 지난 7일과 10일, 원도심과 영종지역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장기·인체 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원도심 지역의 행사는 보건소 앞 소공원에서, 영종지역의 행사는 씨사이드파크에서 ‘영종 주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주민 인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및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등을 홍보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장면 © 김미희 기자 |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기증 희망자는 중구보건소 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누리집에서 등록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