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이웃돕기 성금 기부…인천차외과의원 1천만 원 전달

남동구 이웃돕기 성금 기부…인천차외과의원 1천만 원 전달

 

남동구 이웃돕기 성금 기부 소식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9월 17일, 인천차외과의원으로부터 1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인천차외과의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차외과의원, 남동구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전달 © 김현수 기자

 

김훈혁 인천차외과의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병원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인천차외과의원은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해왔으며, 이 공로로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골드그룹’(총 5천만 원 이상 기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꾸준한 기부 활동은 나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의 사회공헌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천차외과의원의 이번 성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민간과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더 많은 따뜻한 행보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참고 링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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