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9월 29일(월) 오전 9시부터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을 통해 평생학습관 4분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4분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문 © 손현주 기자 |
이번 강좌는 구민의 지적 성장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연계 ▲디지털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건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4분기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이 새롭게 마련된다. 도슨트와 함께 고난을 이겨낸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전문 영화인과 함께 타인의 시선과 감정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AI와 스마트폰 활용, 주식 인사이트, 시사영어, 노르딕워킹 등의 실전 강좌부터 인문고전, 클래식,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글쓰기 등 풍성한 예술·문화 강좌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분기마다 정기강좌를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총 14개 강좌에 626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4분기 강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강좌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dokseodang.sd.go.kr) 또는 성동구 교육지원과(☎02-2286-780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구민의 자기계발과 공감 능력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구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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