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터치와 음악적 통찰력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김강호가 오는 2월 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는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베토벤과 슈만의 주요 작품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강호는 베토벤의 ‘Andante Favori in F Major, WoO. 57’과 ‘피아노 소나타 21번 C장조 Op. 53 “발트슈타인(Waldstein)”’을 연주하며, 1부의 무대를 고전적 품격으로 채운다. 이어 2부에서는 슈만의 대표적인 연작곡 ‘크라이슬레리아나(Kreisleriana) Op.16’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내면 세계를 깊이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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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호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실기우수로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공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수로 졸업하며 탄탄한 학구적 기반을 다져왔다. 재학 중에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탈리아 알바노 국제 콩쿠르와 독일 뮌헨 음악대학 초청 연주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의 스승으로는 Dominique Merlet, Piotr Paleczny, John Perry, Arnulf von Arnim, Ian Fountain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해석력을 쌓아왔다. 또한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 듀오 ‘미노(MINO)’를 결성해 ‘소음공해 친구들’ 시리즈 공연 등으로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강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식물집사 독일까?’를 통해 28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며, 음악 외에도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채널은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식물을 배우는 시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활동은 음악가로서의 인간적 면모와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번 독주회는 김강호가 음악적으로 성숙한 시기에 선보이는 귀한 무대로,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NOL ticket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이든예술기획을 통해 가능하다.
김강호 피아노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조명하는 무대로, 피아노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역 홍보대사 기자양성과정 지부장·지국장 유페이퍼코리안브랜드대상 최고경영인대상 소비자만족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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