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로 모여봐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1로 모여봐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모습© 김미희 기자 |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 사전/사후 종합심리검사, 자살 고위험군 심리지원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퍼스널 컬러 체험, 요리·공예 강좌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 우울하게 생활하다가 이웃분들과 만나서 화과자도 만들고 요가도 하며 오랜만에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행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표은주 화수1‧화평동장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1인 가구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줄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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