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한국관광통역안내협회, 은평구가족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3자 협약은 은평구 다문화가정 관광통역가이드 양성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중 언어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과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 양정자 기자 |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구 다문화가족들이 이중언어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낙관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해 관광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달 22일에는 ‘다문화가정 자녀(39세 이하)를 위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본 강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진로 및 취업전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관심 있는 참가자는 현재 은평구 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계획은 다문화 인구의 독특한 강점을 활용해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과 다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은평구의 의지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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