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강북구 미래교육캠프 개최

서울 강북구가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강북구 미래교육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교육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어캠프와 과학캠프로 나누어져 있으며,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강북구 미래교육캠프     ©정동필 기자

 영어캠프

영어캠프는 2024년 7월 29일 월요일부터 8월 9일 금요일까지 총 10일간 운영된다. 오전반은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반은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강북구 미아동)에서 이루어진다.

대상은 강북구 관내 거주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0명이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회화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편성(15명/1반, 총 4개반 운영)된다. 레벨테스트는 2024년 7월 24일 수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실시된다. 자부담금은 80,000원이다.

과학캠프

과학캠프는 2024년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하루 8시간씩 총 6일간 운영된다. 장소는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강북구 미아동)와 성신여대 미디어정보관(성북구 동선동)이다.

대상은 강북구 관내 거주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까지 88명이다. 실습 위주의 생명과학캠프, 화학캠프, 로봇프로그래밍 캠프가 운영되며, 반별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자부담금은 30,000원이다.

신청 및 문의

캠프 신청은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강북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920-7541)이나 강북구청 교육지원과(☎901-2446~9)로 하면 된다.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