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노선선정 심의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송파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앙버스전용차로)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동서울행 시외버스의 첫차(06:50) 및 막차(18:00) 시간 이용의 불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하루 14회 운행에서 현재 4회로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강남역 광역버스 4401번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여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 송파 광역버스 신규 노선 확정 © 이명애 기자 |
해당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가천대역환승버스정류장, 장지역, 가든파이브(중), 문정법조단지·건영아파트(중)를 거쳐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가 종점이며, 1일 6대(24회)로 배차 간격은 30~5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대광위 노선 입찰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부터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1번(한경국립대강남역) 노선 연장 및 4402번(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노선 신설과 더불어 송파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은 광역교통 서비스의 대폭 확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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