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과 어린이 대상 거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교통사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 생명 보호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뿐만 아니라 대평동 버스운영센터와 조치원 버스터미널에서도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졸음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주요 유형별 사진 전시를 통해 이용객과 승무사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하루 수백 명이 오가는 터미널 현장에서 실질적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고 예방 위한 전방위 대응 사진전 © 이윤주 기자 |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 승무사원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수 초빙 교육을 진행했다. 내달 4일 추가 교육까지 계획하며 모든 승무사원이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졸음운전 방지, 신호 준수, 교차로 안전 통행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세종시의 이동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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