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4일 안성맞춤공감센터에서 ‘2025년 또래상담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27명을 중심으로 한 또래상담 활동을 본격화했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캠페인,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또래 상담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청소년이 서로를 지지하는 힘…폭력 예방·정서 지원 체계 강화 © 이명애 기자 |
또래상담은 같은 눈높이에서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효과가 높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정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정기모임, 보수교육 등도 운영하며 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서로를 돕는 이 구조야말로 가장 건강한 지역 사회의 모습”이라며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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