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복지 혜택을 총정리한 「2025년 임신·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배포한다.
![]() [코리안투데이] ‘2025년 임신·출산·양육 가이드북’ 온·오프라인 제공, 종로구 © 지승주 기자 |
이번 가이드북은 ‘종로에서 쑥쑥 크는 아이’라는 주제로 ▲정부 ▲서울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 총 60종과 관련 시설·프로그램 16건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자는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임신·출산 지원 ▲신생아·영유아 돌봄 ▲다자녀 가정 혜택 ▲가족 복지시설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구는 동주민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 및 양육 가정에 실물 책자를 배부하고 있으며, 종로구청 누리집에도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또한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출산과 양육 단계에서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와 지원제도를 한 권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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