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이프 : 드리+밍, 상상 속 모험이 현실로

 

6월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더 씨어터’에서 뮤지컬 <매직 이프 : 드리+밍>이 무대에 오른다. “만약에?”라는 단순한 물음이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과 현실, 모험과 성장이 교차하는 감성 판타지극이 펼쳐진다.

 

 [코리안투데이] 6월 더 씨어터에서 펼쳐지는 감성 판타지 뮤지컬 © 김현수 기자

 

이번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법한 ‘다른 삶에 대한 상상’을 주제로, 인생의 선택과 우연, 꿈의 가능성을 따뜻하고 흥미롭게 조명한다. 강이나, 박해수, 이제형, 조예진, 최지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고민과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매직 이프 : 드리+밍>은 김현철 총괄 제작, 박성미 작곡·음악감독, 김혜리 연출로 구성된 탄탄한 제작진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예술감독 강지수, 안무감독 박지수, 무대디자인 우연화, 음향감독 유의례·이성섭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보탰다.

 

관객은 극 속 다양한 공간들을 넘나들며,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학교, 마술무대, 유리꽃방, 왕관의 방 등 상징적인 무대 구성은 상상과 현실이 맞닿은 환상적인 세계를 실감 나게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에게는 꿈에 대한 응원을, 어른에게는 잊고 있던 상상력과 감성을 되살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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