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6월 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중견기업 19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중장년층 구직자 약 500여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행사장은 이력서 사진 촬영, 진로 성향 검사, 건강상담, 직업훈련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북적였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4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2025년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 채용 창구를 둘러보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유관기관 등 총 30개 홍보관으로 운영됐다. 특히, 중장년 진로상담관과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진로성향관, 건강체험관 등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장인홍 구로구청장(오른쪽)이 4일 열린 ‘2025년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박수진 기자 |
구직자는 현장 방문만으로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고 사전 이력서를 제출한 경우, 일부 기업과 사전 연결(매칭)을 통해 실질적 채용 기회를 얻기도 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4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2025년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대를 보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고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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