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나선다.
![]() [코리안투데이]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모습 © 안덕영 기자 |
이번 사업은 구직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15개 동주민센터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되는 순회형 일자리 서비스다. 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상반기에도 운영됐던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총 18회에 걸쳐 동주민센터, 경비협회, 동서울우편집중국 등을 찾아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했으며, 특히 동서울우편집중국의 퇴직 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담에서는 공공민간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일정은 8월 19일 구의1동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자양3동, 자양4동, 중곡1동, 중곡2동, 중곡4동, 구의2동, 광장동, 11월에는 자양2동, 화양동, 중곡3동, 능동, 구의3동, 자양1동, 군자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직업상담사 1명과 일자리발굴단 2명 등 총 3명이 투입되어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분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관내 구인 기업과 연결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광진구는 광진구청 통합청사 5층에 위치한 ‘광진구 일자리센터’에서도 구직 등록, 취업 정보 제공 등 상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취업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광진구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민이 손쉽게 일자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아가 지역 내 고용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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