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성한부모가족 위한 ‘하모니 캠프’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여성한부모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성동구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가평 켄싱턴리조트와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하모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하모니 캠프’ 안내문 © 손현주 기자

 

이번 캠프에는 여성한부모가족 18가구, 총 40명이 참여한다.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모-자녀 집단상담 ▲개별상담 ▲관계 회복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관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하모니 캠프가 여성한부모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성한부모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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