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구리역 환승센터’를 완공하고 4월 2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 [코리안투데이] 구리시 구리역 환승센터 개통식 © 손현주 기자 |
이번 환승센터는 철도,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환승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그동안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 도로변에는 마을버스와 택시가 혼재되어 상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구리시는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승센터 건립에 나섰다.
구리역 환승센터는 건원대로를 중심으로 양측에 조성됐으며, 돌다리사거리 방향 약 3,730㎡, 동구릉역 방향 약 3,870㎡ 규모로 구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버스 승강장 3개소 ▲택시 승강장 2개소 ▲일반차량 승·하차 공간이 마련됐으며,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6대 ▲자전거 거치대도 함께 설치됐다.
특히 일반 차량 승·하차 공간을 별도로 확보함으로써 무분별한 정차로 인한 혼잡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성과 이동 동선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리시는 향후 추가 공사를 통해 환승센터와 8호선 구리역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통로가 완성되면 버스와 택시 이용객들의 철도 환승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역 환승센터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시민이 머물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구리전통시장을 비롯한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교통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승센터 개통은 구리시가 추진하는 도시 교통 체계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향후 수도권 동북부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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